셀 노트

첫 방문 전에 정리해 두면 좋은 세 가지

  • 상담
  • 일정
  • 준비

상담은 정해진 시간 안에 이루어집니다. 그 시간에 무엇을 다룰지는 사실 방문 전에 거의 정해집니다. 병원이 먼저 묻게 되는 항목을 미리 정리해 오시면, 같은 시간을 확인이 아니라 결정에 쓸 수 있습니다. 세 가지입니다.

지금 쓰고 있는 것

복용 중인 약, 영양제, 바르고 있는 제품입니다. 이름을 정확히 적기 어려우면 사진 한 장으로 충분합니다. 최근에 바꾼 것이 있다면 언제 바꾸었는지도 함께 적어 주십시오. 바꾼 시점은 상태를 읽는 기준이 됩니다. 병원 밖에서 따로 받고 계신 관리가 있다면 그것도 포함됩니다. 밖에서 하고 계신 것까지 알아야 일정이 겹치지 않습니다.

지난 기록

받은 적 있는 항목과 그 시기입니다. 이름이 기억나지 않아도 대략 어느 계절이었는지, 몇 번이었는지만 있어도 상담이 달라집니다. 다른 곳에서 받은 기록도 같은 무게로 봅니다. 기록이 비어 있으면 그 자리를 질문으로 채우게 됩니다. 만족스러웠던 것과 그렇지 않았던 것을 나누어 적어 주시면 더 좋습니다. 이유까지 적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앞으로의 일정

다음 두세 달 사이에 비워 둘 수 없는 날이 있는지입니다. 여행, 행사, 촬영, 출장 같은 것입니다. 일정을 먼저 알면 회복에 필요한 시간을 그 사이에 넣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일정을 모른 채 순서를 정하면, 나중에 순서를 다시 짜게 됩니다. 아직 확정되지 않은 일정은 확정되지 않은 대로 적어 주시면 됩니다. 확정 여부보다 그 시기가 있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세 가지 모두 정답이 있는 항목이 아닙니다. 다만 이 셋이 비어 있으면 상담의 앞부분이 질문으로 채워지고, 정작 정해야 할 것이 뒤로 밀립니다. 적어 오시는 형식은 무엇이든 상관없습니다.

적용 여부와 방식은 사전 상담과 검사 결과에 따라 결정합니다.